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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권오중, 아내를 위해 횟수 줄여...'부부 사랑 전도사' 자처

기사 등록 2015-1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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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권오중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부부 사랑 전도사’를 자처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권오중이 ’부부 사랑‘의 노력을 털어놨다.

이날 권오중은 “부부관계를 주 4회에서 주 2회로 줄였다“며 진행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에 그는 “아들이 고등학교를 간 후 아내가 새로운 취미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오중은 “오전에 학원을 나가는 아내를 위해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며 “그런데 정작 아내가 ‘그럼 회사원들은 어떻게 사냐’고 말했다”고 밝혀 MC들과 출연진의 질투 어린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권오중이 “아내가 예전엔 아들 방에서 자도 외박으로 생각했다. 지금은 등만 돌리고 자도 외박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출연진을 몸서리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권오중은 ‘아내의 민낯’을 주제로 얘기하던 중 ‘방송불가’ 단어를 갑작스럽게 발언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사진='라디오 스타' 캡처)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