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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가수’ 장은숙, 디지털 싱글 발표

기사 등록 2013-05-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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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장은숙이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장은숙은 5월 21일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를 비롯해 ‘그대만이’, ‘내일이여 어서오라’ 등 세 곡을 공개했다.

그는 ‘함께 춤을 추어요’, ‘사랑’ 등의 곡으로 알려졌으며, 일찍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성인가요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장은숙은 이번 디지털 싱글로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선언했다.

먼저 타이틀곡인 ‘바람이 분다’는 KBS2 ‘TV소설 삼생이’의 주제곡으로 선택돼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저음의 보이스와 희망을 놓지 않는 미래지향적인 가사가 감상 포인트다.

두 번째 곡인 ‘그대만이’는 젊은 감각의 감성적인 발라드이다. 슬픔과 그리움이 묻어있으며 한사람을 위한 변치 않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세 번째 곡인 ‘내일이여 어서오라’는 재즈가수 사라 본을 연상케 하며, 깊으면서도 부드러운 보이스로 희망을 노래한다.

장은숙은 이번 곡들을 위해 1년간 초심으로 돌아가 기량을 갈고 닦았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그는 1977년 ‘맷돌’로 데뷔한 이래로 계속되는 진화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