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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박세영-정진운, 틴탑-걸스데이와 세 번째 '특별 무대'

기사 등록 2013-04-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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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뮤직뱅크’의 MC 박세영과 정진운이 세 번째 특별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4월 12일 ‘처음 뵙겠습니다’로 MC 신고식을 치른 박세영과 정진운은 이어 19일 장기하와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무표정 안무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방송하는 ‘뮤직뱅크’에서 틴탑과 걸스데이와 함께 합동무대를 펼치게 된다.

박세영과 정진운은 물론 틴탑과 걸스데이는 합동 무대를 위해 늦은 새벽까지 사무실에 모여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박세영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MC가 된 후 3주 연속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게 됐는데 매 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즐겁다”며 “특히 이번 무대는 가장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무대여서 긴장도 되지만 두 MC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세영은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KBS1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의 히로인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여주인공이 친 엄마와 재회 후 갈등을 극복해가는 과정의 가족애와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박세영은 밝고 긍정적인 여주인공 최세영 역을 맡아 유건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