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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B3' 2주 연속 주말 흥행 1위 거침없는 상승세

기사 등록 2012-06-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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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맨 인 블랙’ 시리즈의 10년 만의 컴백작 '맨 인 블랙 3'의 흥행세가 대단하다.

이 영화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2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2주차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어제까지 245만 관객을 동원, 극장가 최고 화제작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어벤져스’에 이은 두 번째 최단 기록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현충일 휴일이 포함된 이번 주 300만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여행이라는 시리즈 최고의 미션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맨 인 블랙 3’는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가 요원 제이와 케이로 돌아오고 연기파 배우 조쉬 브롤린이 젊은 케이로 새롭게 합류하면서 더욱 탄탄해진 드라마를 선보인다.

여기 총제작 스티븐 스필버그를 비롯 최고의 스태프들이 뭉쳐 완성한 다양한 특수효과와 127종의 외계인, 시리즈 최대의 악당 보리스의 등장이 볼거리를 더하고 시리즈 최초 3D로 제작되어 놀라운 스펙터클을 자랑한다.

일찌감치 이 영화는 국내외 언론의 만장일치 찬사로 ‘MIB 신드롬’을 예고했다. 특히 개봉 이후에는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온라인과 SNS상에 뜨거운 입소문과 추천열풍을 얻으면서 최고의 가족영화이자 오락영화로 흥행몰이 중이다.

극장가 MIB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맨 인 블랙3'는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한편 ‘맨 인 블랙3’은 지난 5월 24일 개봉돼 2D는 물론 시리즈 최초 3D, IMAX 3D로도 절찬 상영 중이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