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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야채가게' 지창욱-왕지혜, 애틋한 키스 '흐뭇'

기사 등록 2012-03-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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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지창욱과 왕지혜가 풋풋한 데이트를 즐겼다.

3월 1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에서는 진진심(왕지혜 분)이 한태양(지창욱 분)을 찾아가 다정한 한 때를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진심은 잠시 야채가게를 청산해야만 하는 한태양의 안타까운 모습에 가슴 아파했다. 한태양은 고향으로 돌아갔고, 진진심은 한태양을 위로하기 위해 그를 찾아간다.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풋풋한 사랑을 나눴던 때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들은 장사가 되지 않아 어려운 행상 할머니를 돕기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여느 커플 못지 않은 데이트를 즐겼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함께 군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알콩달콩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며 키스를 나눠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목가온으로 살아온 진진심이 욕심을 버리고 다시 한태양과 다정한 로맨스를 나누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목인범(전노민 분)은 강선(황신혜 분)이 유산 사실을 숨겼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