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짝꿍 정유경 아들, 'K팝스타2' 합격 "어머니 끼 물려받아"

기사 등록 2012-11-25 17:3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1980년대 활동한 짝꿍 정유경의 아들 맥케이 김이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합격했다.

맥케이 김은 11월 25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 출연해 자작곡 '먼스 오브 준(Month Of june)'을 선보였다.

그는 이날 감미로운 목소리와 녹록치 않은 기타연주 실력을 과시하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양현석은 "가사나 내용을 잘 모르지만 뭔가 끌려가는 것이 있다. 참가자 무대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다"고 호평했다.

박진영 역시 "자기 목소리로 부르는 것이 가장 좋다. 끝음을 버리는 습관도 없다"며 "고음을 시원하게 낸다면 높은 단계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아는 "듣는 순간 귀를 사로잡는 음색을 가졌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아들의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어머니 정유경이 오디션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