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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소장 "윤상현 의원, '낄끼빠빠' 했어야"

기사 등록 2015-11-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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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부친상 빈소에서의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많은 여야 의원들이 유승민 전 대표 부친의 빈소를 방문한 가운데, 친박계 윤상현 의원이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TK 물갈이론'을 꺼내 '공천 룰 갈등' 논란을 키웠다.

이철희 소장은 "요즘 젊은이들이 쓰는 인터넷 용어 중에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라는 뜻의 '낄끼빠빠'라는 말이 있다"며, "윤상현 의원이 이런 자리에서는 말을 아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준석은 '낄끼빠빠'에 대해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라며 요즘 젊은이들이 쓰는 말이라는 이철희의 설명에 계속 의구심을 표시, 급기야 두 사람의 뜬금없는 설전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여기자 성추행 파문 끝에 국정교과서 집필진을 사퇴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 논란, 조폭들을 중심으로 한 유명인들의 해외 원정도박 성행 등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1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