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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SG워너비 김진호, "다시 소 찾으러 가야될 것 같다"

기사 등록 2015-10-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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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슈팀]SG워너비 김진호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모창자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진호는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 2회에 출연하며 “섭외를 받고 고민이 많았다. 지금은 과거와 창법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예전의 ‘나’를 모창한다는 것은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창법을 바꾼 계기에 대해 “어렸을 때는 감정 표현에 적극적이었다”며 “지금은 ‘슬프면 울어도 되나 기쁘면 웃어도 되나’를 고민 할 정도로 감정이 변화하는 폭이 달라졌다. 그것이 노래에 고스란히 들어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김진호는 “이 노래들을 녹음했을 때의 감정이 다 살아날 정도로 정말 똑같았다. 지금의 나를 내려놓고 다시 소를 찾으러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진호가 출연하는 ‘히든싱어4’는 10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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