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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분석] 한소희,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성으로 '블루칩' 등극... 업계가 주목하는 성공 방정식 해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그녀의 성공방정식은 계속 된다.

기사 등록 2025-12-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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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계의 블루칩 한소희의 성공방정식은 무엇일까? 다양한 각도로 풀어본다. 사진 로에알제공
[이슈데일리 황지원기자] 배우 한소희는 그 누가뭐래도 한국 광고계의 블루칩이다.
치킨 프랜차이즈부터 주류, 스포츠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로 발탁된 그녀의 매력은 어떤 것일까? 어떻게 대중의 니즈와 브랜드의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광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일까? 존재감 뚜렸한 그녀의 족적을 중심으로 한소희의 매력을 집중 분석해본다. [편집자주]

◆강렬한 카리스마와 세련된 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의 얼굴.

지난 11월7일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배우 황정민과의 1년 계약을 종료하고, 한소희를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발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bhc 측은 한소희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그녀가 가진 '강렬한 카리스마'와 '세련되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bhc는 이러한 한소희의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맛과 스타일을 선도하는 치킨'이라는 가치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hc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맛초킹' 등 다양한 메뉴가 가진 개성과 매력을 표현하는 데 그녀가 '딱'이었다는 것.

이처럼 한소희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현대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의 스타일과 개성'을 대변하는 아이콘 역할을 수행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식품 업계에서 bhc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hc는 이미 이달 출시 예정인 신제품 광고 캠페인을 비롯해 한소희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

◆직접 참여와 희소성 전략: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 확보.

한소희의 매력은 단순한 '강렬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녀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 (FILA)와 23년 9월한 이래, 휠라와 협업까지 펼쳐 큰 성공을 거뒀다. 아티스트로서의 섬세한 감성과 '진정성 있는 참여'를 통해 제품의 소장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휠라(FILA)와 한소희의 협업은 한정판 스니커즈 '한소희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하는 것 이었다. 이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한소희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 회사 관계자는 이 스니커즈가 한소희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휠라의 브랜드 정체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징을 지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관계자는 "신발 뒤축에 한소희가 직접 그린 꽃 모양(플라워)의 그래픽이 새겨져 있어 감각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면서 "이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모델의 깊은 애정과 참여'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창작자'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낳았다고.

◆스타 발굴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퀸'의 위상

한소희의 광고계 입지는 그녀가 이미 '스타브랜드를 만드는 모델'의 계보에 올라섰음을 통해 증명된다.

과거 무명 배우 시절, 그녀는 리츠(Ritz) 광고에 발탁되어 '역대급 광고를 뽑아 대박을 터트린' 경험이 있다. 리츠는 당시 초보연기자였던 한소희를 끌어올렸고, 한소희 역시 이 과자브랜드를 최고의 위치로 끌어올리는 원-원 효과를 냈다.
이러한 초기 성공은 한소희의 잠재력과 모델로서의 흡입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이후 그는 '톱 모델' 자리까지 꿰찼다. 그녀는 수지, 제니와 같은 최정상급 스타들의 뒤를 이어 23년 '처음처럼'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광고계 최정상급 스타로서의 위상까지 갖추게 됐다.

◆그녀의 성공방정식을 계속 된다. 앞으로도 '쭉'~

한소희는 강렬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통해 '대중적인 브랜드의 트렌드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직접적인 디자인 참여를 통해 팬덤에게 소장 가치를 제공하는 아티스트적 면모를 확보했다. 이러한 '강력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성'이라는 양극단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은 그녀를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의 광고모델로 러브콜을 받는 '광고 블루칩'으로 만든 근본적인 이유가 됐다.

그는 드라마 '경성크리처'에서 성공을 거둔 이후, 현재 영화 '프로젝트 Y' 촬영을 마쳤고, 영화 '인턴' 촬영을 진행하는 등 연기 활동 역시 활발하여 그녀의 대중적 인지도와 화제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활동 동력은 광고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성공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황지원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