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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조현재향한 복수시작 "딱 3년만 기다려"

기사 등록 2015-09-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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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용팔이'에서 김태희가 조현재를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한신그룹의 왕좌에 앉은 한여진(김태희 분)이 본격적인 복수의 칼을 빼든 모습이 그려졌다. 한여진은 머리를 수술받은 한도준(조현재)을 자신이 누워있는 제한실 병상에 눕도록 만들었다.

모든 사람들의 접근을 막은 한여진은 의식을 잃고 있는 한도준을 일부러 깨어나도록 했다. 이어 한여진은 "나처럼 기약 없이 누워있도록 하지 않겠다. 딱 3년만 기다려. 3년 후엔 경동맥을 잘라줄게. 나처럼"이라고 속삭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차갑게 변한 한여진의 모습에 김태현(주원)은 안타까워했다.

한편, '용팔이'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