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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키스 더 라디오’ 이홍기 “김수현과 볼링, 피 터지게 연습 중”

기사 등록 2016-10-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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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가수 이홍기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아트홀에서 열린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Kiss The Radio)’ 기자간담회에서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홍기는 “라디오DJ로 결정되기 전, ‘어떡하지 나 이제 못 노네’라는 생각이 가장 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최근 볼링을 시작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지 않게 됐다. 운동을 하는 시간이 더 많아져서 걱정되는 부분은 없다”라며 “거의 요즘 볼링장에 살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홍기는 “라디오를 끝나고 볼링장을 갈 수 있고, 10시 시간대는 일을 하는 게 더 낫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라며 “볼링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어쩌다 (김)수현 형과 기사가 나갔는데 피 터지게 연습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출발하는 ‘키스 더 라디오’는 데니안(god), 그룹 슈퍼주니어에 이어 이홍기가 DJ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홍기는 그동안 엉뚱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인정받은 바. 라디오 DJ로는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매주 월~일요일 오후 10시~12시 KBS 쿨FM(89.1Mhz) 방송.

(사진=KBS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