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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미나, "내 나이에 먼저 대시하면 추하다" 폭소 자아내

기사 등록 2015-11-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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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미나가 남친 류필립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김상혁, 미나,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미나는 "올해 가장 충격적인 커플로 뽑힌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너무 좋아요. 전에는 저에게 관심이 없다가 열애설 이후로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누가 먼저 고백했느냐?"라는 MC의 질문에 미나는 "제 나이에 먼저 관심을 표하면 추하다"라고 서슴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미나는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을 당시 등파진 옷에 핫팬츠를 입고 춤을 췄는데 남자친구가 나중에 뒤태에 반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