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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포착] 김현중, 김규종 위해 뮤지컬연습장 깜짝 방문

기사 등록 2011-09-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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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해외활동과 음반준비로 바쁜 김현중이 SS501의 멤버 김규종의 뮤지컬 '궁' 연습장을 깜짝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김현중의 깜짝 방문 소식은 3일 뮤지컬 '궁' 제작사인 그룹에이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김현중은 늦은 시간까지 연습중인 김규종과 뮤지컬 '궁'에 출연중인 배우들을 위해서 음료수를 준비해왔다. 김규종 역시 "온다고 전화로 들었지만 진짜 올 줄은 몰랐다"며 그의 방문에 반색했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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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남 김현중의 방문에 마비된 뮤지컬 연습 현장
뮤지컬 '궁'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중은 밤늦게 연습하고 있는 김규종을 위해 녹음작업 중 이를 잠시 멈추고 왔다는 것. 훈남 김현중의 방문에 뮤지컬 연습에 한창이던 연습실이 일대 마비가 되면서 훈훈한 팬미팅 현장으로 돌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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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등 드라마로 인연이 깊은 송병준 대표와 김현중
특히 뮤지컬 '궁'의 연출을 맡아 함께 연습 중이던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를 함께 작업한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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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의 끈끈한 우정, 김현중, 김규종에 '1000회까지 하길, 대박기원'
김현중은 "뮤지컬 응원은 첫 공연과 마지막 공연을 보러와야 진짜"라며 "해외활동으로 첫날 공연은 참석못하지만 마지막 공연은 꼭 보러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또 김현중이 "뮤지컬 '궁'이 "대박나서 1000회 공연까지 하시길 빈다"고 말하자, 이에 김규종은 "1000회 공연이면 나는 100살이 넘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규종이 주연으로 참여한 뮤지컬 '궁'은 2006년 방송된 드라마 '궁'을 뮤지컬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2011년 현재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과 함께 황태자와 평범한 여고생의 러브스토리에 대한민국 황실의 무대세트와 의상 등 화려한 볼거리와 이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음악의 풍부한 들을거리를 제공한다. 뮤지컬 '궁'은 9월 16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박상준기자 sj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