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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20세기 폭스 코리아 "'아바타' 2편은 2014년, 3편은 2015년"

기사 등록 2012-05-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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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20세기 폭스 코리아가 영화 ‘아바타’ 속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5월 9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는 20세기 폭스사의 개봉예정작들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라인업이 공개됐다.

20세기 폭스 코리아는 본 행사에 앞서 영상을 통해 “‘아바타 2편은 2014년, 3편은 2015년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속편에 대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세기 폭스 코리아는 이날 쇼케이스 라인업을 통해 오는 6월 6일 개봉 예정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 7월 개봉 예정 애니메이션 ‘아이스에이지4:대륙이동설’, 8월 개봉 예정인 ‘링컨:뱀파이어 헌터’의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오는 추석부터는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영화의 속편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올 추석에 개봉 예정인 ‘테이큰2’와 내년 2월 5년 만의 작품인 ‘다이하드:어 굿 데이 투 다이’, 3월 개봉 예정인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의 후속작 ‘퍼시 잭슨과 괴물들의 바다’가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가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로보포칼립스’, 블루스카이사의 애니메이션 ‘그린워리어(가제)’, ‘워킹 위드 다이노소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소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특별 영상과 더불어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