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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개봉첫날 39만 명 봤다…‘흥행 청신호’

기사 등록 2016-12-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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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개봉첫날 ‘판도라’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봉된 ‘마스터’는 전국 1448개의 스크린에서 39만 323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41만 6680명이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믿고 보는’ 충무로 흥행스타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출연을 알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봉첫날 39만 명을 모으며 흥행 청신호를 켠 이 영화는 22일, 23일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인 ‘판도라’는 6만 2060명의 관객을 모았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