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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日 빌보드 뮤직 어워드 ‘K POP 뉴 아티스트상’ 수상

기사 등록 2012-03-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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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거미가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 2011’에서 ‘K POP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거미는 지난 3월 3일 오후, 일본 도쿄 미드타운 홀에서 개최된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 2011(Billboard Japan Music Award)’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K POP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거미는 한국서도 큰 인기를 모은 곡 ‘미안해요’를 일본어 버전으로 열창했다.

그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가요 시상식에 참석하면서, 현지 데뷔 이후 반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으로서 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거미는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제 음악을 여러분들께 많이 들려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거미는 작년 11월에 일본에서 미니앨범 ‘LOVELESS’를 발표하고, 현지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