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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반’ 정용화-박신혜, 싱그러운 성장로맨스 본격화 ‘두근’

기사 등록 2011-08-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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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정용화 박신혜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1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의 정용화(이신 역)와 박신혜(이규원 역)가 비온 뒤 더욱 맑게 갠 하늘처럼 위기를 극복, ‘꿈의 무대’를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8일 넌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2회의 예고편에서는 박신혜가 우리(한희주 역)의 어긋난 경쟁심에서 비롯된 억울한 루머로 인해 공연 언더스터디 역에서 강제 퇴출될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어 설상가상 송창의(김석현 역)마저 학교를 떠나며 100주년 기념 공연 역시 최대위기를 맞는다.

이에 정용화는 갑자기 닥친 시련으로 힘들어하는 박신혜를 위해 따뜻한 ‘위로송’을 들려주는 방송실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규원에 대한 변치 않는 믿음을 보이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특히 예고편 속 정용화는 백허그 장면과 입맞춤까지 조금은 어색하지만 진심이 담긴 귀여운 애정표현을 펼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정용화 박신혜의 ‘캠퍼스 커플’이 펼치는 풋풋한 로맨스가 본격화 된 가운데 위기에 봉착한 기념공연의 모습이 그려질 ‘넌 내게 반했어’는 10일 오후 9시55분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