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위탄3' 여일밴드-양성애-박수진, 생방 진출 앞두고 '열정가득'

기사 등록 2013-01-13 09:5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3)의 여일밴드, 양성애, 박수진이 생방송 무대 진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한 ‘위탄’에서는 10대 그룹이 생방송 진출을 가리기 위해 1:1 라이벌 듀잇 미션을 펼쳤고 치열한 경합 결과 여일밴드, 양성애, 박수진이 생방송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양성애는 “생방송에 진출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한편으로는 많이 부족한 실력인데 이렇게 올라와도 되나 싶기도 하다.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하고 잘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때까지 부족한 모습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더 잘하고 성숙해진 진지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수진은 “생방송을 갈 수 있게 돼서 기분이 날아갈 듯 좋지만 같이 해왔던 서희랑 다시 같이 노래를 못하게 돼 마음 한구석이 찡하다. 방송이 아니더라도 같이 만나서 노래도 부르고 음악 이야기도 많이 나눌 거다”라며 “앞으로도 제 목소리에 더 빠져들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공연을 즐기겠다. 박수진 최고!”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여일밴드는 “일단 여기까지 올라 올 줄 몰랐다. 마음 졸이며 다음 무대를 준비하고 연습하는 동안 멤버들끼리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추억거리가 많이 생겨서 정말 좋다. ‘위대한 탄생’을 준비하기 전에는 제대로 된 연습을 하긴 힘들었는데 위대한 캠프를 준비하면서 멤버끼리 합숙도 하고 체계적인 연습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저희를 다시 되돌아볼 기회도 생겼고 앞으로 음악 활동에 있어서 ‘그땐 그랬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지표가 생겨 ‘위대한 탄생’에 감사하다”고 감동적이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위탄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