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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시청률 상승 불구 '옥탑방 왕세자' 연속 방송에 '울상'

기사 등록 2012-04-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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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연속 방송에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다.

4월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해피투게더’는 전국시청률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7.9%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한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이로써 ‘해피투게더’는 지난 주 연속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에 이어 SBS ‘옥탑방 왕세자’에게 동시간대 시청률 1위자리를 뺏기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코리아'의 주역들인 현정화, 유남규, 박철민, 이종석, 최윤영, 하지원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남북 단일팀의 이야기를 담은 '코리아'는 5월 3일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