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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싸이, 조교 완벽 빙의 '여러 번의 경험 덕분?'

기사 등록 2012-02-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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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싸이가 조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싸이는 2월 13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2'에서 열반 학생들의 훈련 조교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월말평가에서 탈락해 열반으로 결정된 학생들이 버스에 실려 어디론가 끌려갔다. 이들은 도착한 곳은 극기 훈련장이었다.

극기 훈련장에서 빨간 모자를 쓴 채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바로 싸이었다.

학생들은 시청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를 가수 싸이라고 여겼다. 싸이는 “난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거나 비슷해서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고 말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의 훈련에 있어 특유의 위트 있는 말투와 제스처로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싸이 등장 너무 재미있다” “장작 불 피우고 사랑하는 부모님한테 편지쓰라고하는 장면부터 너무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리안(지연 분)과 JB(JB)의 과거 풋풋했던 추억이 그려지며 이들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