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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日 진출 위해 '한번만 안아줘' 국내활동 마무리

기사 등록 2011-08-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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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일본진출을 위해 국내 방송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걸스데이는 6일 오후 방송하는 MBC '쇼 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줘' 방송활동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일본진출 준비에 나선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걸스데이는 10여 곳의 일본 기획사 및 투자사들로부터 일본진출에 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이 중 3곳에서 2억엔 이상의 거액과 일본 진출시 최상의 활동을 보장한다는 조건을 제시해 8월경 계약 마무리를 짓고 9월부터 일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약 조율중인 일본 기획사들은 걸스데이 멤버들의 귀엽고 깜찍한 비주얼과 애교와 발랄한 음악색을 최대 매력으로 꼽고 있다"며 "계획보다 빠른 일본 진출에 대한 준비로 '쇼 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방송활동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해 7월 '갸우뚱'으로 데뷔해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