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홍은선기자] 가수 계은숙이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각성제 단속법 위반으로 일본에서 강제 추방된 전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계은숙은 2008년 8월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일본에서 적발,일본 도쿄지방재판소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강제 추방됐다.

이후 그는 고국으로 돌아온 뒤 가수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해 신곡을 발표하고 재기에 나서는 듯 했지만 안타깝게도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한편 계은숙은 1977년 CF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기다리는 여심', '노래하며 춤추며', '보고픈 걸 어떡해'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에 진출한 이후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다. 그녀는 NHK 송년프로그램인 '홍백가합전'에 한국 가수 최초로 7년 연속 출연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홍은선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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