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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요대제전]혼성그룹 쿨-코요태, 우리가 '원조' 분위기 메이커!

기사 등록 2012-12-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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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혼성그룹 쿨과 코요태가 녹슬지 않는 실력을 과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2월 31일 오후 8시 50분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 전당에서는 ‘2012 MBC 가요대제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쿨의 김성수와 이재훈은 멤버 유리 대신 포미닛의 허가윤과 함께 ‘슬퍼지려 하기 전에’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쿨 멤버들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예전과 같은 실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이어 애프터스쿨 리지와 함께 ‘운명’을, 씨스타 소유와 ‘애상’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코요태는 ‘만남’, ‘비몽’, ‘순정’ 등을 열창했다. 특히 신지는 결별 이후로 공식석상 첫 무대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K-POP 한류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45개 팀의 가수들이 참석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가요대제전은 이휘재, 붐, 서현, 이준의 진행으로, 싸이, 박진영, 쿨, 코요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빅뱅, 비스트, 카라, 샤이니, 2NE1, 씨스타, 시크릿, FT아일랜드, 씨엔블루, 2AM, 케이윌, 미쓰에이, 인피니트, 엠블랙, 티아라, 달샤벳, 빅스타 등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