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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키스 쿠지, 뛰어난 가창력 과시 '메인보컬 맞네'

기사 등록 2011-09-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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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신인 걸그룹 에이프릴키스의 멤버 쿠지가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했다.

가수 데뷔 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바 있는 쿠지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뮤지컬 '렌트'의 수록곡 'Take me or leave me'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된 영상 속에서 쿠지는 가창력은 물론 표정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뮤지컬 배우 출신임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이에 팬들은 "마치 짧은 뮤지컬을 본 듯 하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노래 실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진짜 환상적인 가창력이다", "가수로서의 모습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서의 모습도 보고 싶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쿠지는 "뮤지컬 '렌트'는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작품으로 몇 해 전 지방에서 열린 갈라쇼를 위해 이 곡을 연습했었다. 이번 영상 촬영을 하면서 그때의 기억들이 떠올라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꼭 뮤지컬 '렌트'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프릴키스는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헬로버스(HELLO BUS)'로 인기몰이 중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