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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주민하-윤구정, 이별 테마로 1차오디션 합격

기사 등록 2011-07-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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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기적의 오디션’의 도전자 주민하 윤구정이 1차 오디션에 합격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드림마스터즈가 직접 가르치게 될 연기자 양성 학교 ‘미라클 스쿨’ 입학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12명의 참가자들이 첫 번째 도전을 위해 각 5명씩 22개로 조를 구성, 각각 연기할 주제를 부여받았다.

특히 예선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주민하 빈혜경을 비롯해서 형진하 윤구정 등이 한 조가 돼 ‘이별’이라는 주제로 도전에 나섰다.

빈혜경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가정이 있는 연인에게 이별을 고하는 연수를 연기했다. 이어 윤구정은 드라마 ‘올인’의 이별장면으로 짧은 시간 감정을 몰입, 눈물을 흘렸다.

또 형진하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이별의 아픔을 전하는 윤슬을, 주민하는 드라마 ‘대물’에서 남편의 죽음으로 분한 감정을 표하는 혜림 역을 맡아 소화해냈다.

모든 도전자는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표현해내려 노력했고,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더불어 날카로운 조언도 받았다. 네 명의 도전자 중 1차 합격자는 주민하와 윤구정이 선정됐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