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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현,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신중한 선택”

기사 등록 2016-10-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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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이 11일 “배우 한창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한창현은 지난 1996년 영화 ‘보스’에서 육군검사 역으로 데뷔, MBC 드라마 ‘자매바다’ 김인식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경력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한창현은 무명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 하나로 굳건하게 한 길만을 걸어왔으며 그 동안 출연작은 300편이 넘을 정도로 안 해 본 역이 없는 천의얼굴을 가진 성실한 배우다.

한창현은 “첫 보금자리인 만큼 신중하게 선택했다”라며 “회사 이름처럼 배우로서 튼튼한 뿌리를 가진 배우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은 “20년동안 한 길만 걸어 온 한창현의 연기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그의 인간성을 보고 동행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그가 앞으로 시청자와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창현은 최근 영화 ‘검사외전’ ‘아가씨’ ‘동주’ ‘덕혜옹주’ 등에 출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사진=뿌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