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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 싸이' 윤수현, 걸스데이 혜리 이어 교복모델 낙점 '대세확인'

기사 등록 2014-11-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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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대세 아이돌'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여겨지는 학생복 모델을 꿰차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트로트 가수로 교복 모델 발탁은 최초라 더욱 눈길을 끈다.

28일 윤수현 측에 따르면 윤수현은 최근 대한 학생복 '프로보노'의 새 모델로 낙점됐다. 지난 2010년의 모델은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로, 윤수현이 그의 뒤를 이어 바통을 이어받게 된 셈이다.

윤수현의 이번 광고모델 발탁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인기 스타'의 등용문과도 같은 '학생복'이라는 점과 트로트 가수로서 최초라는 점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윤수현은 다양한 색상과 패턴,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교복을 입고 발랄하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밝고 활기 넘치는 모습과 귀여운 눈웃음은 전 연령대에게 친근하고 다정하게 다가가기 충분하다.

'프로보노'의 기획 마케팅 담당자는 "윤수현은 이른 새벽부터 하루종일 진행된 화보 촬영장에서 시종일관 웃고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매 컷마다 교복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포즈를 능수능란하게 연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화보 촬영과 함께 CF 영상 촬영 또한 기존 아나운서 뺨치는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호평했다.

한편 윤수현은 신곡 '천태만상'으로 활약 중이며, 무대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