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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시청률 17.5% 변함없는 日 예능 1위

기사 등록 2012-04-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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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4월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19.1%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는 물론 전체 예능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활의 발견’ 코너에 배우 정석원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준현과 ‘시크릿 가든’의 윗몸일으키기를 재연하며 키스를 선보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아울러 이날 ‘용감한 녀석들’의 신보라는 세계적인 팝가수 레이디 가가을 향해 “한국에 오면 개그우먼”이라며 거침없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KBS2 ‘해피선데이’는 14.1%를, SBS ‘일요일이 좋다’는 13.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MBC ‘우리들의 일밤’은 1부 ‘고향버라이어티’가 1.5%, 2부 ‘남심여심’이 2.2%를 나타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