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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차학연 "레오-켄이 뮤지컬 먼저? NO 내가 선배"

기사 등록 2017-01-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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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차학연이 빅스 레오와 켄보다 먼저 뮤지컬을 시작했다고 알리며 각자의 특색있는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차학연은 6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토월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프레스콜 후 기자간담회에 참여했다.

이날 차학연은 뮤지컬을 활발히 해온 레오, 켄에게 조언을 받았냐는 질문에 "메인 보컬 두 명이 먼저 했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연습생 때 먼저 시작했다. 제가 선배"라면서 재치있게 대답했다.

이어 "'인 더 하이츠'를 하며 당연히 멤버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레오와 켄, 그리고 저, 각자 보컬 색이 있다. 그런 부분과 함께 연기적인 요소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브로드웨이 작품이다. 오는 2월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사진=박은비 기자)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