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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효리, 핑클시절 가장 많은 남자 연예인에게 연락 받아"

기사 등록 2012-03-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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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옥주현이 과거 핑클시절 이효리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옥주현은 3월 8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 10주년 특집 방송에 출연해 "핑클 활동 당시 이효리가 가장 많은 남자 연예인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말햇다.

그는 이어 "당시 멤버들이 휴대폰을 막 갖게 됐는데 이효리에게 너무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전화를 하는 바람에 소속사에서 핸드폰을 빼앗았다"며 "그런데 정작 가장 많은 연락을 받은 이효리는 휴대폰을 뺏겨도 아무렇지 않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효리는 "당시 휴대폰이 두 개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신동엽, 이효리, 유진, 탁재훈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