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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새해 맞아 인테리어 바꿔보자

기사 등록 2016-12-2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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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불붙은 '이색 찐빵' 경쟁

겨울철 대표 간식 찐빵. 요즘 편의점들이 이색 찐빵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달콤한 꿀 크림과 견과류.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 등이 씹는 맛과 영양을 더해 주는데, 달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는 반응이다. 겉모습부터 눈길을 끄는 만화 캐릭터 모양의 찐빵. 샛노란 빵 안에 검은 팥앙금. 천연 색소를 사용해 건강함을 높였다. 이 밖에도 카레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라는 카레찐빵과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는 크림단팥까지. 다양한 맛과 모양의 찐빵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 새해, 집 안 인테리어 바꿔 볼까?

최근 거실을 서재로, 침실을 다용도 공간으로 사용하는 이른바 '크로스오버 인테리어'가 인기다.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공간을 내 맘대로 활용하는 가구와 소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TV를 보는 공간으로 여겨졌던 거실을 서재로 활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책장과 테이블을 놔 거실 한쪽을 도서관처럼 만드는데, 슬라이드 장에 TV를 숨겨 서재처럼 꾸민다. 침실도 변화하고 있다. 초소형 빔프로젝터를 설치해 극장처럼 영화를 즐기는가 하면, 소파베드를 안락의자처럼 사용하고 있다. 주부들의 대표 공간으로 꼽히는 주방도 카페처럼 바뀌고 있다. 커피캡슐 수납장, 이동 선반, 카페장 등으로 홈 카페를 꾸미는 사람이 늘고 있다.

▶ 나를 위해 쓰는 돈은 얼마?

한 결혼정보업체 조사 결과, 미혼 남녀의 경우, 자기 만족감을 위해 매달 평균 37만 원을 지출한다고 한다. 여성이 돈을 더 많이 쓸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남성은 월평균 43만 원, 여성은 32만 원 정도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쓰는 비용은 남성의 경우, 'IT·전자 제품'이 가장 많았고, 운동·미술·공연 등의 '취미생활비'가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은 '디저트를 포함한 외식비'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화장품 등 '뷰티·미용비', 가방·구두 등 '액세서리 구입비'를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