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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 ‘혼밥족’·‘혼술족’을 위한 ‘냉동 만두’의 변신

기사 등록 2016-12-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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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손가락 뜨개질

‘핑거 니팅’이 인기다. 손바닥에 10cm 여유의 실을 두고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 사이사이로 실을 통과시킨다. 새끼손가락에서 다시 검지로 교차시키는데 손마디에 두 개의 줄이 만들어지면 아래 줄을 위로 올려 손가락을 빼고 원하는 길이까지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 실을 자른다. 검지부터 새끼손가락까지 실을 이동시켜 매듭짓고, 처음에 남겨둔 여분의 실과 함께 털실 사이에 끼우면 끝이다.

▶이색 조리 도구

토마토, 감자, 양파처럼 동그랗고 매끄러워 칼질이 쉽지 않은 재료는 ‘슬라이스 홀더’로 썰면 예쁘게 자르는 것은 물론, 다칠 위험이 적고, 집게처럼 사용할 수 있다. ‘쌈밥 롤러’는 롤러 위에 쌈을 올리고 속 재료를 넣어 손잡이를 앞으로 당기면 쌈이 예쁘게 싸진다.

▶냉동 만두의 변신

‘혼밥족’, ‘혼술족’의 증가로 식사대용뿐 아니라 안주‧야식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곤드레‧참나물‧취나물 만두 등장은 물론, 브라질‧이탈리아식 만두도 출시됐다. 중국식 납작 군만두를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한 중화 만두 등 잇따라 등장 중이다.

(사진=MBC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