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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풋살 월드컵' 윤두준, 첫 경기 1골 1도움..완벽한 우승후보

기사 등록 2014-06-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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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그룹 비스트가 포함된 D팀이 방송인 샘해밍턴의 B팀을 누르고 '아이돌 풋살 월드컵' 예선을 통과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아이돌 풋살 월드컵'에서 아이돌, 배우, 방송인 등 연예인들이 참여한 '아이돌리그'와 '월드리그'가 진행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두준이 주장인 D팀은 2회 우승을 한 만큼 남다른 플레이로 B팀을 압박했다. B팀 역시 칸과 파비앙의 슈팅이 이어지면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노지훈에 번번이 막혔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전에서 B팀의 칸은 날카로운 장거리 슈팅을 날리며 D팀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노지훈의 거미손이 슛을 막아냈다.

첫 골은 D팀 윤두준의 발에서 나왔다. 파울로 얻은 직접 프리킥을 골로 성공시켰다. 이후 D팀은 상대진영에서 간접프리킥을 얻어냈고, 윤두준이 키커로 나섰다. 윤두준은 수비벽을 두고 옆에 있는 양요섭에게 패스를 해줬다. 이에 양요섭이 볼을 받아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결국 D팀은 우승후보 답게 실점 없이 B팀을 2-0으로 누르고 월드리그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아이돌 풋살 월드컵'에는 샤이니, EXO, 인피니트, 테이스티, 루나플라이, 션리, ZE:A, 마이네임, 빅스, 소리얼, 틴탑, 백퍼센트, 유키스, 에이젝스, 씨클라운, 블락비, GOT7, 엠파이어, 소년공화국, 탑독, 오프로드, 대국남아, 가물치, 노지훈, B1A4, 비스트, 백청강 등이 출연했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