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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수현, 짧은 등장에도 강한 카리스마 '기대UP'

기사 등록 2012-07-0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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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김수현이 '런닝맨'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수현은 7월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짧게 출연, 다음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금 도난 사건’이라는 콘셉트로, 멤버 송지효를 쫓는 추격전이 담겼다. 게스트는 가수 윤종신 윤도현 김범수 등이 활약했다.

C.S.I(천성임)로서 멤버들의 추격을 따돌리게 된 송지효는 헬기를 타고 미사리로, 또 그곳에서 차량에 탑승해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배 위에 서있는 김수현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비장한 눈빛으로 물총을 꺼내들고는 사뭇 진지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때 '다음주를 기대해달라'는 자막이 흘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C.S.I로 활약한 송지효는 자신이 훔친 금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이와 동시에 윤종신 윤도현 김범수 등이 진짜 금을 획득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추격전에 흥미를 더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