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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의 두 얼굴…인분교수의 진짜 모습은?…“

기사 등록 2015-08-0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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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8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해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매체에 알려진 인분교수의 엽기적이고 잔혹한 고문 행각이 알려진 것보다 10배는 심각하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피해자 강 씨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 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고 제작진은 현재 언론에 알려진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들을 접해 방송에 공개할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인분 교수'의 지인들은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했지만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엽기적이고 잔인했고 비인간적이었다고 폭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피해자들은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범행을 시인한 교수는 지난달 14일 구속됐으며, 지난 4일 학교에서 파면 결정을 받은 상태이고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