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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진, 신곡 '흰 구름' 시인 강원석과 두 번째 협업… 감성과 서정의 깊이 더해

기사 등록 2025-10-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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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 포크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김희진이 10월 22일 낮 12시, 신곡 ‘흰 구름’을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가수 김희진은 포크 그룹 라나에로스포 출신으로, 대표곡 ‘영원한 나의 사랑’을 통해 시대를 풍미했다. 이번 곡을 통해 다시 한 번 섬세한 감성과 짙은 음악적 색채를 보여준다. ‘흰 구름’은 하늘 위 구름을 바라보며 떠오르는 사랑과 추억을 노래한 포크 발라드로, 김희진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또한 베스트셀러 시인 강원석의 시 ‘흰 구름’과 ‘그날’을 원작으로 한 서정적인 가사가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김희진은 “이번 곡은 나의 인생과 음악 여정이 담긴 고백 같은 노래”라며 “흰 구름처럼 덧없지만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라디오 DJ와 유튜브 활동은 물론, 최근 일본 콘서트 투어까지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그는 여전히 무대 위에서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내는 뮤지션이다.
이번 ‘흰 구름’은 김희진이 오랜 세월 쌓아온 음악적 내공과 감성이 만나 탄생한 정통 포크의 결정체로 평가받고 있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