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홍아란인턴기자]색깔있는 보컬 오윤혜가 미니앨범 '한 사람'으로 컴백했다.

지난 6월 '멍투성이' 앨범을 시작으로 '그대서 그대는' 싱글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윤혜 가 오는 12일 첫 번째 미니앨범 '한 사람'으로 돌아왔다.

오윤혜는 꾸준한 앨범발표로 대중에게 노래 잘하는 가수로 각인됐다. 이번 미니앨범은 기존 싱글앨범에서 보여주었던 작사가로써의 활동도 어김없이 보여줘 오윤혜의 뮤지션으로써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곡 '한 사람'은 작곡가 J&S곡으로 오랜 시간 동안 오윤혜와 손발을 맞추며 가장 오윤혜스러운 음악이 무엇인지를 고민을 하며 가수와 작곡가, 프로듀서가 함께 고민 끝에 만들어낸 곡이다. 그 특유의 중저음에서 감각적이고 절제된 보컬과 고음에서의 최고의 절정감이 가장 잘 부합된 곡이다.

특히 감수성 짙은 그의 보컬에 스트링의 웅장함과 동시에 어쿠스틱기타의 서정적인 조합은 듣는 이로 하여금 완벽하게 곡에 빠져들어 마치 이 곡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에 부족함이 없다.

오윤혜의 미니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타리스트 샘리 와 백지영, 2AM, 에이트등에서 기타를 담당한 정재필, '도망자' '추노' '여인의향기'등에서 현을 담당한 서현일등 참여해 곡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오윤혜 는 10월 뮤지컬 '근초고왕 칠지도'에서도 뮤지컬 여주인공로 활동하며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이며 미니앨범의 활동은 오는 14일 KBS2'뮤직뱅크'로 활동을 시작한다.

 

홍아란인턴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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