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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진' 김재중, '다크경탁' 등장 예고 '관심집중'

기사 등록 2012-06-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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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슬픔에 젖은 한밤 무예 수련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월 23일 오전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 제작사 측은 꽃무관 김경탁에서 냉철한 종사관 ‘다크경탁’으로 변한 김재중의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김경탁(김재중 분)은 평소 냉정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영래(박민영 분) 앞에 서면 환한 미소와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방송한 ‘닥터 진’ 7회에서는 영래를 향한 진심을 고백해 낭만적인 청혼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경탁은 슬픔과 분노로 뒤섞인 눈빛으로 오로지 무예 단련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편단심 순정남 때와는 180도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이는 지난 주 ‘닥터 진’ 8회 말미에 떠나려는 진혁을 잡아 세운 영래의 행동과 맞물려 예측불가한 경탁과 영래, 진혁 세 사람의 로맨스 전개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닥터 진’은 지난 주 8회 방송분에서 궁에 입궐한 이하응(이범수 분)이 조대비(정혜선 분)와 대면하는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해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