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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황승언, 레드 립으로 섹시美 발산…'매혹'

기사 등록 2016-12-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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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혜진기자]배우 황승언이 화보를 통해 감출 수 없는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황승언은 최근 패션지 '에디케이'와 함께 1월호 패션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황승언은 소매 부분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플라워 패턴의 스커트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다른 컷에서는 프릴 장식의 핑크색 블라우스와 파스텔 톤의 보라색 아우터로 센스 있는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레드 립스틱으로 연출한 매혹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황승언은 화보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더 킹' 에서 맡은 캐릭터가 바뀐 에피소드를 말했다.

그는 "청순가련하고 예쁜 '여우' 같은 캐릭터에서 '돌아이' 같은 센 캐릭터로 완전히 바뀌었다"며 "완성본은 아직 나도 못 봤는데 한국 영화에 드문 특이한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말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더 킹'은 황승언을 비롯해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김아중, 류준열 등이 출연한다.

(사진=에디케이 제공)

김혜진기자 hyejin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