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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700만 목전'

기사 등록 2016-09-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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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터널'이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은 683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3만 726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698만 221명으로 오늘(6일) 700만 돌파도 확정지은 셈이다.

'터널'은 한 남자가 무너진 터널에서 자신의 삶을 이어가는 내용을 터널 안과 밖의 모습을 교차시키며 보다 깊이 있는 시선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지지를 얻었다.

또한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 등 배우들의 열연이 상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낸 것도 호평을 받은 요소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메카닉:리크루트(감독 데니스 간젤)'로 2만 7116명을 동원했다.

(사진=쇼박스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