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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日 두 번째 싱글 발매 맞춰 첫 단독 공연 및 투어 돌입

기사 등록 2011-12-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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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걸그룹 레인보우가 일본 두 번째 싱글 발표에 맞춰 첫 단독 공연 및 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레인보우는 12월 7일 일본 두 번째 싱글 ‘마하(Mach)’를 발표하고 오는 17일 오사카 이온 화장품 씨어터 BRAVA!, 19일 도쿄 시부야 공회당, 20일 나고야 시 공회당을 거치는 현지 첫 투어에 나선다.

이번 투어는 음반 구매자를 대상으로 응모자 중 선정해 진행하는 무료 프로모션 행사로 미니 공연 형식으로 펼쳐진다. 티켓 가격으로 환산했을 경우 총 5억 원 규모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모션 투어이다. 또한 공연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3D맵핑 영상 기술 등 정규 공연 수준으로 준비되고 있다.

일본 음반 유통사인 유니버설 시그마는 특히 레인보우가 라이브에 능한 걸그룹인 점을 감안,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두 번째 싱글 발매에 맞춰 서둘러 프로모션 투어를 계획했다. 또한 데뷔 싱글 발매 당시 도쿄에서 집중적으로 활동, 당시 타 지방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레인보우는 지난 9월 일본 데뷔 싱글 ‘A’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에 오르며 역대 걸그룹 데뷔곡 사상 발매 첫 날 데일리 차트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레인보우는 지난 달 28일부터 일본에 머물며 6일 니혼TV ‘해피뮤직’ ‘스키리’ 등 유명 TV 프로그램 생방송 출연 및 녹화, 각종 잡지 신문 인터뷰 등으로 바쁜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 중이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