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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정우, 손태영에 "교도소 다녀왔다" 고백

기사 등록 2013-06-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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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정우가 손태영에게 어두운 과거를 고백했다.

6월 23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진욱(정우 분)과 해신(손태영 분)이 권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신(유인나 분)과 순신(아이유 분) 등 집안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해신은 정우에게 "오늘은 수업 땡땡이를 치자"고 제안했다.

이어 두 사람은 권투장에 가서 권투를 시작했다. 해신은 진욱에게 권투를 배우며 스트레스를 풀었고, 진욱은 해신이 잘못 내려친 주먹에 맞으면서도 즐거워했다.

진욱은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해신을 속이고 싶지 않았다. 그는 마침내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기로 결심했고, 과거 폭력사건에 휘말려 복역을 했던 사실을 알렸다.

해신의 진욱의 이 같은 어두운 과거를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었다. 오히려 "앞으로도 권투를 알려달라"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