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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레시피 논란 “죄송하다. 변명, 해명할 여지가 없다”

기사 등록 2013-09-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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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KBS2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에 소개한 음식 레시피 도용 논란에 휩싸인 클라라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클라라는 9월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하다. 변명, 해명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전적으로 제 욕심으로 기인한 저의 잘못이다. 부디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며 “더불어 모자란 저에게 주시는 넘치는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5일 방송한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에 ‘미용실 다녀왔어요’라는 이름을 붙인 소시지 파스타를 공개했다. 이날 클라라는 자신이 창작한 요리로 이 음식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 파스타는 지난 2011년 ‘스펀지’에서 소개된 레시피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tvN ‘세 얼간이’ 기적의 자취생 간단 레시피 편에서 ‘파스타 품은 소시지’로도 소개된 바 있다.

이러한 사실로 시청자 게시판은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졌으며 제작진과 클라라의 해명까지 이어지게 됐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