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캡처[이슈데일리 안은진기자]SBS‘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이 마지막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7일 금요일 방송된 SBS‘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는 2시청률 4.6%, 전국 시청률 10.0%(닐슨코리아/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미우새’ 최고의 1분은 허지웅이 등장하는 장면이었다. 마지막 방송에서 허지웅은 동생과 함께 기차여행을 하며 해묵은 감정들을 씻어내고 어릴 적 우애를 되찾았다.

특히 허지웅은 서울로 돌아가는 금빛열차 안에서 자신과 다르게 엄마와 살가운 관계를 유지하는 동생을 보며 “어떻게 하면 살가운 아들이 될 수 있을까?”라며 오래 꾹꾹 담아온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엄마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동생은 “하던 대로 하되, 한두 번이라도 연락을 더하면 엄마가 매우 기뻐하실 걸”이라고 든든한 대답을 내놔 스튜디오를 감동의 물결로 만들었다.

이 장면에서 닐슨 기준 최고 14.2%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한편 다음 주에는 허지웅 대신 이상민이 투입돼 ‘미우새’를 통해 일상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안은진기자 dksdmswls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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