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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의 열연, '그녀의 신화'의 든든한 버팀목 된다

기사 등록 2013-08-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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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최정원의 열연이 '그녀의 신화'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됨과 동시에 시청률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8월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는 전국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이 나타낸 1.3%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정원은 극중 여린 외모와 달리 당찬 모습으로 가방을 만들며 꿈을 쫓는가 하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꿋꿋이 전진하는 모습을 지닌 생계형 캐릭터 은정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런 최정원의 열연에 힘입어 '그녀의 신화'는 종합편성채널의 열악한 시청률에도 불구, 1% 대의 꾸준한 시청률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도 게시판을 통해 최정원의 연기에 대한 호평과 더불어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신화그룹에서 나가달라는 김서현(손은서 분)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회사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는 정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TV조선 '뉴스쇼판'은 1.7%, 채널A '종합뉴스'는 1.0%, MBN 리얼주거체험 '행복한가'는 1.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