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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무정도시’ 첫방 시청률 앞서며 ‘순항 중’

기사 등록 2013-08-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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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가 전작 ‘무정도시’의 첫 방송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8월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한 ‘그녀의 신화’는 전국 시청률 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27일 첫 방송한 ‘무정도시’의 0.6%보다 0.1% 포인트 높은 수치다.

특히 종합편성채널의 특성상 작은 포인트의 차이가 지상파와 달리 큰 차이로 인식되는 가운데 전작의 첫 방송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여 앞으로 어떤 상승세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정수(김수현 분)가 어린 시절 간암 말기에 걸린 엄마(최수린 분)을 잃고 외삼촌 은기정(맹상훈 분)의 집에서 자라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수는 외삼촌의 집에서 미연(전수경 분)과 경희(신수연 분)의 구박을 받으며 지냈지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외삼촌의 집에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치고 정수는 납치되기에 이르렀다.

이날 최정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김수현의 뛰어난 연기와 활약으로 이어서 등장할 최정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