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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시선]'펜타곤 VS NCT' 신인 보이그룹 대결? '어차피 우승은 SM'

기사 등록 2016-05-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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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비스트 이후 이렇다할 보이그룹을 발굴해내지 못했던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야심찬 프로젝트 '펜타곤'을 내밀었다.

큰 성과가 없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게 펜타곤은 구원투수인 셈.

펜타콘은 데뷔에 앞서 아이돌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펜타곤메이커'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다.

비스트, 비투비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이기에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클 터. 하지만 이러한 데뷔 리얼리티의 첫 등장은 다소 식상해 보인다는 평이다.

더불어 데뷔 과정부터 전반적인 콘셉트까지 앞서 SM이 선보였던 신인 보이그룹 NCT와 흡사한 느낌만을 자아내 음악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과 NCT이기에 비교가 불가피하게 된 상황인 것.

반면 NCT는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수의 제한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아이돌 그룹이다. SM다운 역대급 아이돌을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데뷔를 하게된 NCT가 펜타곤보다 한발 짝 더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SM VS 큐브' 'NCT VS 펜타곤'의 대결. 과연 두 그룹은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

펜타곤은 오는 7월 최종 멤버를 확정짓고 데뷔 콘서트에 오르게 된다. 펜타곤이 탄탄한 시스템과 노하우를 지닌 3대 기획사의 대형신인 NCT의 대항마 그룹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