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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5인조 유닛 변신..활동 본격화 '대세 굳히기'

기사 등록 2013-03-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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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이 보컬 라인을 강조한 5인조 유닛 제아파이브(ZE:A-FIVE)로 출격한다.
　
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14일 임시완, 김동준, 하민우, 박형식, 케빈으로 구성된 제아 파이브의 공식 활동 계획과 새 음반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들의 첫 미니음반은 ‘당신을 원합니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블레부(Voulez-vous)’다.
　
제아 파이브는 이를 통해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 등을 표현, 자신들의 노래를 듣는 이들에게 ‘힐링’의시간을 선물하겠다는 바람을 제목에 담았다.
　
오는 2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헤어지던 날’을 포함해 ‘아리따운걸’ ‘피앙세’ ‘미스테이크(MISTAKE)’ 등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음반에는 ‘체인지 업(CHANGE UP)’이 포함된 6곡이 담긴다.
　
제아 파이브는 어느덧 활동 4년차에 접어든 제국의아이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으로, 일본에서 선공개 된 바 있다. 지난 3월 공개 당시, 일본의 유명 그룹 캇툰과 오리콘 차트 1,2위를 다투며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멜론, 소리바다,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 제이팝(J-POP)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스타제국 측은 “제아 파이브는 기존 제국의아이들이 선보였던 파워풀한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음악이 아닌 아닌 감미로운 보이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