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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4인 4색' 이색 콘서트 공약 '눈길'

기사 등록 2013-11-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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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그룹 2AM이 '4인 4색' 이색 콘서트 공약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AM은 '공연 당일 눈이 온다면'이라는 공약 주제를 걸고 오는 12월 7일과 8일 공연 시간 기준 한 시간 전까지(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4시) 눈이 오면 멤버별로 공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멤버 이창민과 조권은 공연 전 CJ E&M 음악사업부문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사전 고지될 좌석 번호의 관객을 대상으로 '관객 1인 맞춤형' 공약을 내세웠다.

이창민은 당첨된 관객을 대상으로 "1명을 대기실로 초대해 사진 촬영을 하겠다"고 말했으며, 조권은 "이번 미니앨범 '녹턴(NOCTURNE)' 사인 CD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사전 고지된 좌석 번호의 관객은 트위터 DM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연락처를 보내면 조권과 이창민의 '맞춤형 공약'에 대한 자세한 별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슬옹와 정진운은 공연 현장에서 이행할 공약을 선보였다. 진운은 "공연 중간에 복근을 공개하겠다"라는 공약으로 여성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슬옹은 "관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인증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AM은 '2013 2AM CONCERT 'NOCTURNE:야상곡''을 통해 음악과 스토리를 결합한 뮤직드라마가 함께 하는 서정적인 무대부터 뮤지션과 엔터테이너를 넘나드는 멤버 별 파격적이고 끼 넘치는 반전 무대 등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