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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예측왕 되나..놀라운 적중률

기사 등록 2013-06-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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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개그맨 정준하가 놀라운 적중률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 모두가 다른 멤버들이 할 행동을 예측, 압도적인 결과를 얻는 사람이 이기는 이번 특집은 모두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정준하는 평소 멤버들과 자주 가는 당구장을 장소로 선정했고, 멤버들의 행동 패턴을 예측했다. 그는 여기서 놀라운 적중률을 보였다.

"당구장을 가자"는 정준하의 말만으로 멤버들은 "중국 음식을 시켜먹자"고 하는 등 그의 예측대로 흘러갔다.

가장 먼저 정형돈이 큐대를 잡고 당구를 치는 행동을 했다. 이는 정준하의 예측 그대로인 상황. 박명수 등 다른 멤버들도 정준하의 예상 그대로 흘러가는 듯 해 긴장감을 높였다.

중국 음식이 배달된 뒤부터는 정준하의 적중률이 빛났다. 그의 예상대로 유재석은 탕수육 소스를 모두 부어 먹었고, 노홍철은 먹은 음식들을 치웠다. 더불어 박명수는 혼자 당구를 쳤다.

아리송해 하는 멤버들과 달리 정준하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리포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